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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디앤디 매각주관 삼성동 70-1 빌딩 730억원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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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디앤디 매각주관 삼성동 70-1 빌딩 730억원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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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삼성동 70-1번지 신축 빌딩 매각주관사인 주식회사 한영디앤디, 디지털 탑 한영중개법인 주식회사(대표 김현우)가 730억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수인은 폴라리스AI파마이며, 본 건물은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통합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된 삼성동 빌딩은 대지면적 1,137.6㎡(344.12평), 연면적 4,668.33㎡(1,412.16평)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삼성로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했다.

    폴라리스AI파마는 이번 자산 매입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 등 주요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조직 효율성 강화 및 인공지능(AI)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분산돼 있던 사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고정비 절감과 기술 협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영디앤디 관계자는 “해당 자산은 교육 시설, 병원, 기업용 사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구조이며, 넓은 자주식 주차 공간도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실사용 수요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매력적인 빌딩으로 평가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청담동 BK빌딩 등 주요 거래를 주도한 바 있는 한영디앤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강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영디앤디는 삼성동 빌딩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된 후 단기간 내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최근 강남권 주요 자산 매각을 연이어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동은 바이오·IT 산업이 밀집한 핵심 업무지구로, 글로벌 기업 및 AI 기반 비즈니스의 최적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실사용 목적의 전략적 매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시사점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영디앤디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 우량 자산에 대한 실사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동 매물에 대한 시장 반응도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강남과 성수권역 핵심 자산에 대한 매각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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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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