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로보티즈, 하반기 오픈AI에 로봇 'AI 워커' 공급 추진
- AI 워커, 두 팔과 4개의 바퀴 이용해 복잡한 작업까지 소화
- 로보티즈,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원천 기술 보유...손가락 제어에 특화
- 로보티즈, 자율주행 사업 물적분할...액추에이터 사업 집중 계획
- 증권가, 로보티즈 올해 연간 흑자 전환 가능 전망
● 로보티즈, 오픈AI에 로봇 'AI 워커' 공급 추진
국내 로봇기업 로보티즈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챗봇 기업 오픈AI에 로봇 'AI 워커(Worker)' 공급을 추진한다. 로보티즈가 개발한 AI 워커는 두 팔과 4개의 바퀴를 이용해 복잡한 작업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사람이 동작을 보여주면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움직임을 학습하고 물건의 모양이나 위치가 바뀌어도 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한다. 로보티즈는 AI 워커 공급을 위해 오픈AI와 구체적인 납품 수량을 협의 중이다.
로보티즈는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내믹셀과 감속기 DYD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손가락 제어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움직이도록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이고, 감속기는 모터의 속도를 줄이는 대신 회전력을 키워 정밀한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기구다. 또 원가가 높은 감속기를 직접 생산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로보티즈는 지난달 1일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로보이츠를 설립했다. 물적분할은 모회사의 재무 리스크는 줄이고 자회사는 별도 외부 투자를 받기 쉬워지는 이점이 있다. 로보티즈는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해 액추에이터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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