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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년 뒤 4분의 1토막"...살벌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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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년 뒤 4분의 1토막"...살벌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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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00년 뒤 일본 인구가 현재의 25%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경제연구소 모리 토모야 교수는 오는 22일 한미연 주최 인구 세미나에서 이같은 분석 내용을 발표한다.

    모리 교수는 세미나에서 "2120년 일본 인구가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소수 대도시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소멸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하고 한국의 인구 정책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 지역 18곳에 매년 1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기금 공급이 2031년까지로 한시적이다. 심지어 기금으로 인한 뚜렷한 인구 반등도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인실 한미연 원장은 "한국보다 일찍이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국토 균형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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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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