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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혜주는 몰랐네"...상법 개정에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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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혜주는 몰랐네"...상법 개정에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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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화한 이튿날인 4일 개장 직후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 중이다.


    오전 9시 25분 한국전력은 전장 대비 7.24% 오른 3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가 5.15% 오르더니 한때 7.94%까지 강세를 보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8.33% 오른 4천7천450원을 기록 중이다. 역시 한때 8.68%까지 오를 정도로 급등세다.

    상법 개정 이후 정부가 인위적으로 전력·가스 요금을 억누를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이들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껏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공공요금을 통제했지만, 개정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해 앞으로는 이같은 조치가 주주 권익 침해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에 법 개정 이후 이들 기업의 요금이 인상되고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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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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