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3,100선을 돌파했다.
간밤 미국과 베트남간 무역 합의가 타결된데다 상법개정안 처리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1포인트(0.84%) 오른 3,100.77을 기록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5.27포인트(0.82%) 오른 3,100.33으로 출발한 뒤 3,09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이내 3,1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4억원, 713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88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8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0.20%), LG에너지솔루션(1.65%) 등도 상승중이다.
반면 셀트리온(-0.59%), HD현대중공업(-2.2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포인트(0.65%) 오른 787.26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