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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멘 구윤철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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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멘 구윤철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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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재명 정부의 첫 경제사령탑으로 지명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출근 일성이다.


    구 후보자는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다.

    '진짜 대한민국'은 이재명 새 정부의 5년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캐치프레이즈다.


    전날 지명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구 후보자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화두로 꺼내들며 강한 경제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의 뜻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 국가 경제를 경영해야 하는 대리인, 핵심 사원"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도 투자를 제대로 해서 수익이 나게 만들어야 한다"며 "비용을 줄이거나 효율을 높이거나, 새로운 국가미래 먹거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는 '인공지능(AI)'을 꼽았다.


    AI 관련 책을 발간하는등 'AI 전도사'를 자처하는 구 후보자는 국정목표인 연 3%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AI 관련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론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예산·재정은 성과적인 측면에서 봐야 한다"며 "생산적으로 돈을 쓰면 중장기적인 재정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세수결손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증세에 대해선 신중론을 펼쳤다.


    구 후보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세금을 올리는 게 쉽지가 않다"며 "경제 파이가 커져서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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