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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도시락 관련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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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도시락 관련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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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과 습도가 점차 오르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시락 구입 및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0일 당부했다.

    도시락 식중독 발생 건수는 올해 6월 현재 잠정 12건(332명)으로 작년 한 해 15건(616명)에 근접했다.


    식약처는 도시락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며 가급적 구입 후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즉시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 온도에서 증식이 가장 활발하다.


    도시락을 먹기 전에는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구입 후 바로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냉장(0~5℃)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또한, 도시락을 대량 구입·섭취하는 경우 가급적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 제조·가공업소(도시락 전문제조업체)의 제품을 이용하고,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주문하는 것이 좋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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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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