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요동치는 중동 정세에 국제유가 '출렁'…금값은 괜찮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요동치는 중동 정세에 국제유가 '출렁'…금값은 괜찮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제유가도 흔들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기준 유가는 4% 넘게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6.54달러로 전장보다 3.22달러(4.4%)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4.84달러로 전장 대비 3.07달러(4.28%) 올랐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5일째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고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공급과 수요 균형이 팽팽했던 석유시장에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부각됐다"며 "이번 사안은 일회성으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러-우 전쟁과 비슷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 가격은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10분 무렵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천385.18달러로 전장 대비 0.1%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천406.9달러로 전장 대비 0.3%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게 달러화 표시 금 가격을 보합권에 머물게 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