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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증시, 11년 만에 난제 풀리나? MSCI 선진국 편입 땐 코스피 5000 시대 열린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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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증시, 11년 만에 난제 풀리나? MSCI 선진국 편입 땐 코스피 5000 시대 열린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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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국내 증시에 어려운 가운데 낭보가 들렸는데요. 블룸버그가 올해 MSCI 연례 평가에서 한국이 선진국 예비 명단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보도대로 우리가 선진국 예비 명단에 들어가면 무려 11년 만에 한국 증시의 최대 난제가 풀리는 셈인데요. 그 무엇보다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소식과 소매판매에 영향을 받았지 않았습니까?
    -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트럼프 입장 중요
    - G7, 어떤 중재안이 나오나? 트럼프 중도 하차
    - 존립 위기 몰린 이란의 화해, 이스라엘 미수용
    - 네타냐후와 트럼프 연계, 이란 현 체제 붕괴?
    - 민간소비 대비 대리변수 소매판매, 큰 폭 감소
    - 5월 ?0.9%·4월 ?0.1%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 관세 따른 수입물가 상승, 체감형 스태그플레이션
    - 연준과 파월, 과연 어떻게 볼 것인가? 빅컷 시사?


    Q. 어제 한국 증시는 커다란 악재 속에서도 장 막판에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서 요즘 한국 증시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줬지 않았습니까?
    - 코스피, 장 초반 3,000선 돌파 직전까지 상승
    - G7 회담서 트럼프 대통령 중도 하차, 그 배경은?
    - 한·미 정상회담 무산, 트럼프의 의도적 기피인가?
    -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긴박, 미국인 또다시 인질?
    - 블룸버그, MSCI 선진국 예비 명단 재진입 보도
    - 1000억원 넘게 팔던 외국인, 다시 한국 주식 매입
    - 외국인 매도 900억원대로 축소, 코스피 막판에 상승

    Q. 어제 블룸버그가 MSCI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만 1주일 전에 이 방송을 통해 올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지 않습니까?
    - 6월 12일 방송 “韓 국채, 미·일보다 매력도 높아”
    - 펀더멘털보다 정책 혹은 제도적인 투자 매력 커
    - 금리인하 여지 크고 내년 4월 WGBI 선진국 편입
    - MSCI, 올해 韓 정례 첫 평가 두 가지 점 주목
    - 친증시 정책과 밸류업 대책 어떻게 평가하나?
    - 달러결제 연장 1년, 체감적으로 느끼는 기간 경과
    - MSCI에서 요구하는 장애요인, 대부분 충족시켜
    - 올해와 2026년 평가, 예비 명단 재진입 가능성 있어


    Q. MSCI 선진국 예비 명단에 재진입한다면 한국 증시 입장에서는 11년 만에 난제가 풀리는 것이지 않습니까?
    - ‘한국 과연 선진국인가’ 놓고 단골메뉴 논쟁
    - 1인당 GDP, 30-50클럽, 원조 등은 선진국 진입
    - 韓, MSCI 제외한 벤치마크 지수 선진국 편입
    - 다우 1999년·S&P 2008년·FTSE 2009년에 편입
    - MSCI, 2008년부터 선진국 예비 명단에 편입
    - 2014년 연례점검, 선진국 예비 명단 탈락 충격
    - 하드웨어는 ‘선진국’·소프트웨어 위상 ‘신흥국’
    - MSCI 선진국 편입할 땐 명실공히 선진국 위상

    Q. 궁금한 것은 글로벌 양대 지수인 FTSE와 MSCI 지수에서 한국의 지위가 다른데요. 왜 그렇습니까?
    - 두 지수 간에 시장지위 분류 방식에 차이
    - MSCI, 선진국·신흥국·프런티어국으로 분류
    - 각 단계마다 예비 지위인 ‘watchlist’ 부여
    - FTSE는 신흥국을 선진 신흥국·신흥국으로 분기
    - S&P지수와 美 양대 평가사, MSCI와 동일
    - 시장에 미치는 효과 감안, MSCI 방식 적절
    - FTSE는 하드웨어·MSCI는 소프트웨어 중시
    - 韓, FTSE로는 선진국 vs. MSCI로는 신흥국


    Q. 말씀하신 분류 방식을 보면 선진국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비명단부터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번에 들어가면 11년 만에 이뤄지는 것인데요. 왜 이렇게 오래 걸렸습니까?
    - 탈락하면 ‘낙인 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 낙인효과 극복, 정상절차보다 2배 이상 노력
    - 2014년 탈락 요인, 시장 접근성 여전히 불만
    -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지적
    - 외국인 등록제와 공매도, 시장 접근성 역차별
    - 영문자료 미비 등 상시적인 IR 관계 채널 미비
    - dolus eventuals, ‘미필적 고의’ 차별 지적도

    Q. 올해든 내년이든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이후 선진국에 편입되년 코스피 5000시대는 열리지 않겠습니까?
    - MSCI 예비명단 재진입 1년 후 선진국 편입
    - 체감적인 기간 거치더라도 3년 후 편입 가능
    - MSCI 지수, 패시브 펀드 중심 대부분 추정
    - 골드만삭스, 최소 41조원 정도 한국 증시 유입
    - 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 시, 코스피 50p 상승
    - 산술적으로 50p×40p =2000p, 3000+2000=5000
    - 지수 추종, ‘의무’ 아니라 ‘수익’ 나느냐가 중요
    - 수익이 나지 않으면 선진국 편입돼도 안 따라가


    Q. MSCI 선진국 에비 명단 재진입이나 선진국에 편입되더라도 할 일미 많다는 의미인데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 MSCI, ‘정량적’보다 ‘정성적’ 기준 더 중요
    - MSCI가 지적하는 불만, 해소 여부가 관건
    - 제도 개선과 함께 인식 차 줄이는 것 중요
    - 규제의 왕국 한국, 특히 금융부문 규제 완화
    - 정치 쟁점화 곤란, 긴 안목으로 체계적 준비
    - 중국과의 차별화 노력, ‘安美經中’ 해선 곤란
    - MSCI 평가, 중국과 한국 동일시하는 분위기
    - 투자 매력도 제고, 펀더멘털 개선 시급한 과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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