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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트럼프 정상회담 무산 전망…대통령실 "상황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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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트럼프 정상회담 무산 전망…대통령실 "상황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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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도중 급거 귀국을 결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상황을 더 확인하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은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하는 만큼 이 일정과 맞물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를 이유로 이날 밤 G7 일정을 접고 워싱턴으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지금으로서는 이 대통령과의 만남도 사실상 불발됐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 이전에 이 대통령과 대면할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은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내일로 예정이 돼 있었다. 시간까지 확정이 된 상태였다"며 "(트럼프 대통령 귀국과 관련한) 속보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저희도 속보를 접한 상황에서 확인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만남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꽤 구체적인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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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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