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준 전문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종목 선정은 잘하지만, 매수 타점을 놓쳐 수익률에서 밀린다”며, “이번 장세에서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의 공통점은 거래량 기반의 저점 포착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크로투나노(424980) ▲위더스제약(330350) ▲로킷헬스케어(376900) 등이 소개됐다. 그는 “마이크로투나노는 HBM4 테마로, 240일선 돌파와 함께 주봉 기준 거래량이 살아나며 본격적인 시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위더스제약은 탈모 치료 정책 수혜 기대와 함께 1년간의 조정을 마친 뒤 거래량 재유입 구간에 진입했다”며, “정책 이슈와 기술 모멘텀을 동시에 갖춘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현 전문가는 ▲다날(064260) ▲케이사인(192250) 등의 사전 추천 사례도 언급하며, “모든 종목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흐름은 ‘거래량의 변화’였다”며, “단기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거래량이 실린 눌림 구간에서 진입하는 전략이 수익률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마이크로투나노는 미국·일본·한국만이 보유한 프로브카드 퀄 테스트 통과 기업으로, 향후 반도체 테스트 시장 내 독점적 포지션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술 기반의 성장성도 강조했다.
끝으로 현상준 전문가는 “최근 불장을 맞아 수익 기회는 많지만, 남들이 20% 수익 낼 때 두 배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타점’이 전부다”라며, “일봉보다 주봉·월봉 중심의 거래량 분석이 실전 매매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