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자체 브랜드북으로 세계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본상 진출

한양증권은 자체 제작 브랜드북인 ‘THE SEVEN YEAR’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페스티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쇼트리스트(최종 후보)에 공식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HE SEVEN YEAR’은 한양증권의 지난 7년간 변화와 혁신을 모티브로 기획된 브랜드북으로, 브랜드 철학과 조직문화 전반의 흐름을 정제된 언어와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한양증권은 ‘THE SEVEN YEAR’로 본상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증권은 “대한민국 입선작 중 유일하게 기업 내부에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제작하고 출품해 본상 부문에 진출했다”며 “국내 증권사가 뉴욕페스티벌에서 자체 제작·출품작으로 Shortlist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고 강조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뉴욕페스티벌 쇼트리스트 선정은 단순한 디자인 성과를 넘어, 한양증권이 오랜 시간 축적한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기획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부 인력과 콘텐츠 본연의 힘으로 승부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뉴욕페스티벌은 1957년 창설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다. 매년 70여 개국에서 수천 건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약 350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략적 완성도, 브랜드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년 본상 및 그랜드 트로피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