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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상폐' 추진 신성통상, 공개매수 재도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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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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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진 상폐' 추진 신성통상, 공개매수 재도전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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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브랜드 '탑텐'과 '지오지아'를 전개하는 신성통상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가격제한폭인 29.97% 급등한 3,9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3분경 상한가로 직행했고, 장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신성통상의 1·2대 주주인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이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신성통상 주식 2천317만8,102주(지분율 16.13%)를 주당 4,1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히며, 상장폐지 재추진을 공식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상장폐지 추진 당시 공개매수가인 주당 2,300원보다 약 78.3% 높다. 공개매수는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이뤄지며,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모두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다.



      현재 가나안과 에이션패션, 오너 일가가 가진 신성통상 지분은 83.87%다. 신성통상이 이번에 목표한 지분(16.13%)을 모두 매수하면 오너 일가의 지분은 100%가 돼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율 95%를 넘게 된다.

      한편 신성통상은 지난해 6월에도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했으나, 가격이 너무 낮다는 평가가 나오며 공개매수에 실패한 바 있다.


      (사진=신성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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