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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반등'…"올여름 재유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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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반등'…"올여름 재유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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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최근 재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입원환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2주 차인 지난달 25∼31일 기준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5명으로 직전 주 98명 대비 7명 늘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9주 차 146명, 20주 차 100명, 21주 차 98명, 22주 차 105명 등으로 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와 인접한 국가를 중심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홍콩은 21주 차(5월 18∼24일) 기준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846명으로, 지난해 여름철 유행 정점이었던 796명을 웃돌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7.5%였다가 4월 말에서 5월 초 16.2%로 급증한 상태다.


    질병청은 이러한 해외 유행과 계절적 흐름을 고려할 때,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점검하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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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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