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4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의 10%인 54만1,130주다. 시가 평가 금액은 72억원이다.
이는 3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파라다이스는 배당 성향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환원책을 제시한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을 마치면 주주환원율은 2024년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기준 17.1%에서 26.7%로 약 9.5% 포인트 상승한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