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수 전문가는 “한한령 해제는 이미 시장이 반영 중인 이슈로 작년 말부터 관련 종목을 꾸준히 추적해왔다”며, “지금은 낮은 구간에서 3번에 나눠 매수하고, 수익 구간에서는 2번에 걸쳐 매도하는 ‘3.2 전략’이 현실적인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YG플러스 ▲SMC&C ▲한국콜마 ▲마녀공장 ▲파라다이스 ▲참좋은여행 등 한한령 수혜주로 주목받는 종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작년 말 대비 주가가 100% 이상 상승했으며, YG플러스 역시 황금라인에서 23% 수익을 기록한 사례로 언급됐다.

신 전문가는 “SM C&C는 SM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해 향후 중국과의 협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며, 마녀공장은 클린뷰티와 비건 화장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유통을 확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참좋은여행은 해외 특산품 유통 플랫폼을 갖춘 여행 관련 플랫폼 기업으로, 단오절·하반기 소비 회복 기대감 속에서 탄력적인 반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들 종목 모두 황금라인 구간에서 기술적 지지를 보이며 추가 상승 여력을 갖췄다”며, “급등한 종목만 쫓기보다,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한 저평가 구간을 선별하는 것이 수익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학수 전문가는 “엔터, 화장품, 여행 등 수혜 섹터 내에서도 매수 구간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