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보훈교육연구원과 경인행정학회가 춘계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주제: 스마트보훈을 통한 통합의료돌봄 서비스 향상 방안)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본 학술발표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책 욕구를 분석하고, 보훈요양원 입소자의 건강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조명하며, 감각활동 기반 심리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사례로 제시함으로써, 보훈정책이 단순한 보상 중심을 넘어 개인 맞춤형·통합복지 체계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서춘열 보훈교육연구원장 대행은 "이 자리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 학회에서 발표된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해 보훈 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보훈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보훈정신 함양 교육과 보훈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