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94.11

  • 64.43
  • 1.56%
코스닥

931.34

  • 11.67
  • 1.27%
1/3

친팔 시위대 표적…'원더우먼' 女배우 잇단 수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친팔 시위대 표적…'원더우먼' 女배우 잇단 수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에 있는 이스라엘 출신 유명배우 갤 가돗(40)의 명판이 훼손됐다.

    2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SNS에는 오각별 명판에 새겨진 가돗의 이름 위에 영어로 '영아 살인자'(baby killer)라고 쓰인 사진이 확산했다.


    그의 성 가돗 위에는 '그린스틴'(Greenstien)이라는 글자가 덧쓰였다. 이는 가도트의 부모가 개명하기 전 가졌던 유럽계 유대인식 성씨인 '그린스타인'(Greenstein)을 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 가도트는 히브리어 성씨다. 이를 이어서 읽으면 '영아 살인자 갈 그린스틴'이 된다.

    오각별 가운데 원 안에 새겨진 영화촬영 카메라 표시 위에는 영어로 '이스라엘 저격수가 어린이를 표적으로 삼는다'고 쓰인 스티커가 붙었다.


    가돗의 명판 훼손은 전날 밤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영국 경찰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 가돗의 영화 촬영 현장을 방해한 혐의로 5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영화 '원더우먼'으로 유명한 가돗은 런던에서 새 영화 '더 러너'를 촬영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표적이 돼 왔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