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엔비디아 호실적과 미국 연방법원의 트럼프발 상호관세 부과 발효 제동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다우존스30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대비 1.17%, S&P500 지수선물은 1.51% 각각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나스닥100 지수선물는 1.86% 급등세다. 상승폭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이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선물도 2.10% 강세다.
엔비디아는 우리시간으로 이날 새벽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2~4월) 실적을 내놨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미 헌법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과세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는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의 비상권한으로도 뒤엎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항소를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