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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친환경 바람 타고…車부품·LNG주 ‘재조명’ [진짜 주식 3부]

자동차 부품, 저평가 매력 속 회복 기대…
LNG, 친환경 수요 증가·글로벌 투자 확대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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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친환경 바람 타고…車부품·LNG주 ‘재조명’ [진짜 주식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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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소외된 섹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자동차 부품과 LNG를 주요 섹터로 꼽으며 전문가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섹터는 자동차 부품이었다. 강재현(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금은 자동차가 가장 싼 업종”이라며, “관세 우려로 눌린 만큼, 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 반등 여지가 가장 큰 섹터”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모비스(012330)를 대표 종목으로 꼽으며 “배당수익률이 7~8% 수준으로, 가격 하방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최수창(MD컨설팅) 대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관세 리스크가 여전히 진행형인 상황에서 섣부른 접근은 희망고문일 수 있다”며 “정책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두 번째로 주목받은 섹터는 LNG 관련주다. 최수창 대표는 “미국과 카타르의 대규모 LNG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 발주 증가가 국내 조선업에 직접적인 수혜를 줄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329180)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그는 “북극항로를 겨냥한 LNG 세빙선 수요도 점차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재현 대표는 “조선주는 이미 한 단계 레벨업이 끝난 상태”라며, “지금은 바닥권에 있는 종목들의 탄력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이날 방송은 정책 기대감과 실적 기반, 그리고 글로벌 흐름 속에서 저평가 섹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남겼다. 전문가 간 시각 차이가 극명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각 섹터의 리스크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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