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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에스엠 지분 전량 매각...디어유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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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종목: 디어유]
- 하이브가 보유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2천억 규모)을 중국 텐센트뮤직에 매각한다는 공시가 나옴.
- 텐센트뮤직은 에스엠그룹과 함께 중국 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계획 중이며, 한한령 해제 시 국내 아티스트들의 중국 내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
- 디어유는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텐센트의 에스엠 지분 매입은 디어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됨.
- 디어유의 중국 진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추측되며, 기관과 외국인의 반응을 살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


● 하이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 中 텐센트뮤직에 매각...디어유에 미치는 영향은?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디어유는 전 거래일 대비 0.25% 내린 4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주가는 5만 1900원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오전 하이브는 자사가 보유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약 14.8%)을 중국 온라인 음원 플랫폼 기업 텐센트뮤직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2,000억 원이다. 이로써 텐센트뮤직은 에스엠의 단일 최대주주(지분율 약 13.8%)가 됐다. 증권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이 디어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텐센트뮤직이 에스엠의 최대주주로 올라섬에 따라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스엠은 자회사 디어유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중국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한류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현지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이유는 지배 구조 개선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다. 그동안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문제로 인해 주가가 짓눌려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이 같은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등 주요 주주들은 에스엠에 대해 지배 구조 개선을 요구해 왔는데, 이번 거래가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디어유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키움증권은 기존 5만 7000원에서 7만 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만 5000원에서 6만 2000원으로 각각 올려 잡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텐센트와의 협력 강화 및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지배 구조 개선 등을 고려할 때 현시점은 디어유의 비중을 확대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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