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수혜 섹터로 언급된 엔터주에서는 에스엠, 하이브, JYP Ent.가 언급됐다. 신 대표는 "에스엠은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실적도 안정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카카오와의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브는 플랫폼·게임·AI 등으로 사업 다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BTS 완전체 활동 및 라틴 음악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YP Ent.는 최근 실적 부담에 따른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굿즈 매출 확대와 한한령 해제 기대가 주가 반등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 종목 모두 신 대표가 말하는 '황금 라인'에서 상승이 시작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엔터 외에도 신 대표는 한한령 해제 수혜가 확대되고 있는 영역으로 화장품과 여행, 카지노 업종을 들며 YG PLUS, 한국콜마, 에코글로우(스킨앤스킨), 원텍, 파라다이스, GKL 등의 종목을 언급했다. "이들 종목은 단기 급등보다도 중장기 트렌드에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성장 섹터에 속해 있다"며 "황금 라인에서 안정적으로 진입한 뒤 추세 매매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에는 에스엠과 디어유, JYP와 큐브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YG PLUS를 엮어보는 '페어 전략'도 소개됐다. 각각의 모회사와 관계사 간 연동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종목군의 분산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