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파트너는 “중국 증시는 수급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발 금리 충격과 통화 약세 영향으로 상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홍콩항셍지수 모두 하락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미국 시장에서는 금과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값 강세 국면에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만국국제광업이 다시 언급됐다. 박 파트너는 “해당 종목은 단순한 금 테마주가 아니라, 솔로몬 제도를 기반으로 실물 금광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전에 소개한 이후 약 62% 상승했고, 이날도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금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파트너는 그동안 소개했던 중국 종목들의 수익률도 함께 전했다. 그는 “시장 환경에 따라 전략적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 강세에는 만국국제광업, 미·중 관계 개선 기대에는 물류 수혜주인 ▲롄운항이 적합한 예시”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항서제약(+9%), ▲호라이즌로보틱스(+22.4%), ▲롄운항(+10.6%) 등의 성과도 공개됐다.

한편 ▲샤오미가 신제품 공개 계획을 밝히며 기술주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박 파트너는 “이번 신제품이 경쟁력을 입증할 경우, 중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에 투자할 때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관련 부품 공급망까지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웨이얼반도체와 같은 기업도 함께 전략적으로 검토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박 파트너는 관련 내용을 내일(24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중국 증시 무료 강연회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