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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지난해 20억원 수출 달성..."올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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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 지난해 20억원 수출 달성..."올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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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슨(289860)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슨은 2023년 약 9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20억 원대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슨은 무선 도청 탐지, 해킹 방지, 불법 촬영 탐지 등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전문 장비를 중심으로 수출을 해 온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마트-D(Smart-D)’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C(Alpha-C)’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으로 구성된 ‘Alpha’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무선 주파수 신호를 정밀 분석하는 도청 및 백도어 탐지 기술, 열원을 기반으로 한 불법 촬영 탐지 기술 등은 회사의 또 다른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슨은 최근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출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보츠와나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 중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LEAP 2025’와 같은 디지털 협력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슨의 도청 탐지 장비가 실제 운용되고 있는 만큼 중동 시장 내 수출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슨은 각국의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보안 컨설팅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적응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등에서 개최된 주요 보안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슨 관계자는 “당사 제품은 단순한 탐지기를 넘어 위협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까지 가능한 ‘탐지?분석?대응’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이버 테러와 디지털 보안 위협이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K-보안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해외 매출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슨은 올해 상반기 키움제8호스팩(44684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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