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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6주기 앞두고…봉하마을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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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6주기 앞두고…봉하마을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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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23일 추도식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봉하마을 곳곳에는 리본과 바람개비 등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물결이 가득했다.

    시민들은 묘역을 참배하며 울먹이거나 기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국화를 놓은 뒤 조용히 묵념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들도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했다.

    박준호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올바른 정치,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셨던 노 전 대통령님 뜻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묘역 비석 앞쪽에는 전날 이곳을 찾은 '어른'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이 놓고 간 근조 화환이 눈에 띄었다.

    노 전 대통령은 2001년 김 전 이사장이 운영하는 진주시 남성당 한약방에 예고 없이 들러 김 전 이사장과 만난 적 있다. 김 전 이사장은 봉하마을을 찾은 뒤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그립습니다"라고 적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한다.


    박찬대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가 각 정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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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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