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에드 야데니는 채권 시장이 당장 무너질 걱정은 없다고 진단함
- '채권 자경단'은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로 인한 국가 부채 증가 시 채권 투자자들이 금리를 올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최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법안이 향후 10년간 3~5조 달러의 세수 감소와 국가 부채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 IMF 또한 현재 논의 중인 세제 개혁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재정 적자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함
-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 하락과 재정적자 우려로 인해 '셀 아메리카' 움직임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음
-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시장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야 함
●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채권 시장 당장 무너질 걱정 없다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채권 시장이 지금 당장 무너질 걱정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채권 자경단은 월가의 구루인 에드 야데니가 1983년에 처음 쓴 용어로, 정부가 재정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빚이 늘어나면 채권 투자자들이 스스로 벌을 주듯 금리를 올려버리는 걸 말한다. 실제로 이달 초 월가에서는 채권 자경단이 돌아왔다, 채권 자경단이 홈런을 쳤다는 보고서와 헤드라인은 쏟아졌지만, 정작 그 용어를 처음 쓴 장본인은 아직은 괜찮다고 진단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의회 예산국, 무디스 세금정책센터 등 권위 있는 기관들은 이 법안이 향후 10년간 3조에서 5조 달러의 규모의 세수 감소와 국가의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제학자 칼 와인버그는 나라가 재정 위기로 가고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심지어 IMF마저도 관세 수입 증가로 올해 미국 재정 적자가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세제 개혁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런 전망을 변경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재정적자 우려가 더욱 부각되면서 셀 아메리카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따라서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와 정책 변화에 예의주시하면서 시장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