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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MAGA)? 메가(MEGA)와 맥카(MCGA) 키워! 달러인덱스 함정, 유로화와 원화 동반 강세!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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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MAGA)? 메가(MEGA)와 맥카(MCGA) 키워! 달러인덱스 함정, 유로화와 원화 동반 강세!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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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가 국민투표로 통화된지 햇수로 10년째만에 영국이 EU에 재가입 의사를 밝혔는데요. 세계 경제나 국제금융시장에서큰 커다란 뉴스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로화 환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럼에 따라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듣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체감경기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주가에 부담이 됐지 않았습니까?
    - 美, 지표보다 체감경기 ‘스태그플레이션’ 뚜렷
    - 실업 우려, 트럼프 취임 전 34% → 5월 44.1%
    - 1년 기대 인플레, 취임 전 3.3% → 5월 7.3%
    - 소비자심리지수, 취임 전 74% → 5월 58%로 급락
    - 연준, 금리·경기·물가 간 트릴레마 고충 빠져
    - 6월 점도표 관심, 연말까지 금리인하 어려워
    - 체감경기와 주가 간 미스매치, 3대 주가 하락


    Q. 어제는 트럼프의 감세법을 알아본 관계로 늦긴 했지만 오늘 유로화 강세를 이끈 것이 영국이 EU에 재가입할 움직임이지 않았습니까?
    - 브렉시트, 캐머런 총리의 오판에 의한 대실수
    - 英 경제 몰락,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에 시달려
    - 런던 금융시장, 유럽 금융시장의 변방지로 전락
    - 주식은 파리와 베네룩스·채권은 프랑크프루트로
    - 옥스포드 브레노스 칼리지 기득권 철폐 움직임
    - 英 총리, 옥스퍼드 브레노스 출신 아니면 안돼?
    - 반브렉시트 국민 중심으로 EU 재가입 운동 확산

    Q. 영국 연방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 것도 이번에 영국이 EU에 재가입할 움직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지 않았습니까?
    - 상속세, 로마 아우그스투스 시대에 첫 도입
    - 근대 상속세 도입, 18세기 말 英이 첫 도입
    - 상속세 원조국 英, 2023년 7월부터 폐지 검토
    - 영연방 국가, 상속세 폐지 방침에 속속 동참
    - 英 국왕 충성의무, 印 반란으로 15개국만 지켜
    - 호주, 찰스 3세 대관식 앞두고 대반란 충격
    - 카리브해 英 연방국, 앞 다투어 공화정을 선언
    - 영연방, 브렉스트 후 독자적으로 EU와 거래


    Q. 나라 밖으로는 영국 국민들의 EU 재가입 쪽으로 선호했던 것은 PIGS의 부활이지 않습니까?
    - 유럽 증시 부활 단초를 제공한 곳 ‘PIGS’
    -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 유로랜드에서 한때 영원히 탈락 위기 몰려
    - PIGS 성장률, 재정위기 이전보다 1%p 상승
    - 재정, 양대 핵심국 독일과 프랑스보다 더 건전
    - 가장 취약했던 그리스의 도약은 눈이 부실 정도
    - 그리스, 이제는 제2의 유로 핵심국으로 부상

    Q.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월에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슐츠 총리는 영국과 EU와의 재가입 논의를 급진전시키지 않았습니까?
    - 독일 총선, 예상대로 슐츠 총리의 패배로 끝나
    - 중도 우파 성향 CDU와 CSU 연합, 메르츠 취임
    - 獨 선거결과 폴란드·루마니아 등의 선거에 영향
    - 獨 경제, 유럽의 맹주 역할로 부활할 수 있나?
    - 제2 메르켈 표방한 메르츠, ’부채 브레이크‘ 해결
    - 부채 브레이크, 연방부채 GDP의 0.35%내로 관리
    - 마이너스로 추락한 성장률, 올해부더 플러스로 전환


    Q. 이번에 영국과 EU 간의 관계 개선은 트럼프 진영이 제공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MEGA는 ‘Make Europe Great Again’의 첫글자
    - 메가는 마가보다 100년 이상 앞선 20세기 초 구상
    - 세계 패권 美로 넘어갈 위기, ’하나의 유럽‘ 구상
    - 하나의 유럽 구상, 크게 두 갈래 길로 추진돼
    - 확대(enlargement), 英 탈퇴 직전까지 28개국
    - 심화(deepening), EMU-EPU-ESU 순으로 추진
    - EPU, 일부 회원국 국민의 반대에 부딪혀 정체돼

    Q. 트럼프의 마가 구상은 MEGA 뿐만 아니라 MCGA를 낳았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세계 경제, MAGA와 MEGA 간 관계 따라 차이
    - 두 구상 간의 디리스킹 관계로 진전되면 ’활황‘
    - 두 구상 간의 디커플링 관계로 악화되면 ’불황‘
    - 트럼프 중심축, 러시아와 北으로 이동 땐 ’대공황‘
    - 세계 경제, MAGA와 MCGA 간 관계도 큰 영향
    - 두 구상 간의 디리스킹 관계로 진전되면 ’활황‘
    - 두 구상 간의 디커플링 관계로 악화되면 ’불황‘
    - MAGA와 MCGA, 디커플링과 디리스킹 ‘오락가락’


    Q. 유럽이 부흥 조짐을 보인다는 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 1973년, 달러 가치 평가 위해 달러인덱스 산출
    - 당시 경제상황 감안, 유럽통화비 달러 가치 평가
    - 유로화 57.6%· 파운트화 11.9%, 합치면 69.5%
    - 달러인덱스로 본 달러값, 유럽통화 가치에 좌우
    - 유럽의 부흥, ’달러 임페리얼 서클‘에 직접 영향
    - 英과 EU 재가입 소식 후 유로화, 1.13달러 내외
    - 원·달러 환율, 이번주 들어 1,400원선이 무너져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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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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