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의 조기종료설로 인해 간밤 미 증시에서 태양광주들이 일제히 급락함
- 워싱턴 D.C. 정치 일간지인 펀치볼뉴스는 원래 2033년까지 유지할 예정이었던 AMPC의 종료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기는 안이 잠정 합의됐다고 보도함
-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10년간 AMPC 수출 규모는 각각 50조 원, 32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 종료 시 잔액 기준으로 각각 74%, 80%의 감소 효과가 있음
- 한화솔루션의 AMPC 수치 규모는 잔액 기준으로 60% 감소 효과가 있다고 분석됨
- 2028년 종료 시 미국에 투자하는 수익 모델 자체가 재설계되어야 하며, 특히 배터리 업체에 더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시나리오 기반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기업들은 미국 전략 변경에 대해 고민해야 함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조기종료설, 국내 배터리·태양광 업계 비상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의 조기종료설이 제기되며 국내 배터리 및 태양광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간밤 미 증시에서 태양광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는데, 이는 이러한 세액공제의 조기종료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D.C. 정치 일간지인 펀치볼뉴스는 원래 2033년까지 유지할 예정이었던 AMPC의 종료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기는 안이 잠정 합의됐다고 보도했다. AMPC는 배터리 및 태양광 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핵심 인센티브로, 그동안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왔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국내 배터리 및 태양광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의 시나리오 테스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10년간 AMPC 수출 규모는 각각 50조 원, 32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2028년 종료 시 잔액 기준으로 각각 74%, 80%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화솔루션의 AMPC 수치 규모는 잔액 기준으로 60% 감소 효과가 있다고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미국에 투자하는 수익 모델 자체를 재설계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배터리 업체에 더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시점에서는 시나리오 기반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은 미국 전략 변경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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