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AMD, 이사회 승인으로 6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추가 진행. 기존 40억 달러 규모에 더해져 총 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예정. 주가는 4.68% 상승.
- 엔비디아, 대만 ODM 업체들에 4월 출하 데이터 긍정적.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주요 제조사 3곳에서 GB200 약 1500대 출하. 이는 모건스탠리 자체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치이며, 실제 출하량은 기업용 AI 수요와 공급 상황 파악에 중요한 지표로 해석됨. 현재까지 누적 수량 약 2500대이며, 이 속도라면 연말까지 1만 5천대도 가능하다는 분석. 주가는 4.16%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EU와의 반독점 분쟁에서 거액의 벌금 회피 가능성 커져. EU 집행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와 팀즈 관련 수정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보도. 이 사안은 2020년 세일즈포스가 소유한 슬랙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를 오피스에 끼워 팔아 공정 경쟁을 해친다고 EU에 고발하며 시작됨. 이후 독일의 알파벳도 같은 문제 제기. 최종 결정은 몇 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는 0.85% 상승.
- 알리바바, 실적 발표 앞두고 한 달 만에 영상 생성 모델 업그레이드. 최근 중국 기업들은 AI 경쟁에서 미국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 중이며, 알리바바도 해당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임. 이번에 공개된 Wan 2.1 베이스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입력을 바탕으로 영상 생성 가능하며, 사용자가 결과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주가는 1.82% 상승.
● 특징주 시황: AMD·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리바바 동향
AMD가 이사회 승인으로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40억 달러 규모에 더해지며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사 수 CEO는 이번 결정이 AMD의 전략적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 꾸준한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이사회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주가는 4.68%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대만 ODM 업체들에 4월 출하 데이터를 통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세 곳의 주요 제조사에서 GB200 약 1500대가 출하됐다. 이는 모간 스탠리 자체 전망치와 정확히 일치하는 수치다. 실제 출하량은 기업용 AI 수요가 얼마나 강한지, 또 그 공급이 수요를 얼마나 따라잡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모간스탠리는 지금까지 출하된 누적 수량이 약 2500대라면서 이 속도라면 연말까지 1만 5천 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출하량이 부족할 거라는 우려는 이제 접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주가는 4.1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EU와의 반독점 분쟁에서 거액의 벌금을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EU 집행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와 팀즈 관련 수정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 사안은 2020년 세일즈포스가 소유한 슬랙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를 오피스에 끼워 팔아 공정 경쟁을 해치고 있다고 EU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독일의 알파벳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부터 팀즈를 오피스에서 분리해서 별도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EU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을 두고 경쟁사와의 고객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 중이며 최종 결정은 몇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0.85% 상승했다.
알리바바가 오늘 오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한 달 만에 또다시 영상 생성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중국 기업들이 AI 경쟁에서 서로는 물론 미국 기업들과도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바바도 그 흐름 속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Wan 2.1 베이스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입력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고 생성된 결과물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알리바바는 지난 4월 중순에도 같은 Wan 2.2 시리즈 기반 모델을 한차례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그만큼 속도감 있게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가는 1.82%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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