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잠 들기 어렵네" 이차전지 개미들…"이번엔 AMPC 리스크"

"IRA 수정 초안 불안감 확대"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잠 들기 어렵네" 이차전지 개미들…"이번엔 AMPC 리스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수정 초안이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4일 한국경제TV에서 온인주 앵커가 IRA 관련 2차전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에서 IRA 관련 전기차 세액 공제인 7,500달러 폐지는 감안했고 APM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같은 경우 보조금 규모가 축소된다는 게 (시장이 고려한) 기본적인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IRA 수정 초안 관련)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면서 수요 위축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주가 레벨을 봤을 때 거의 다 악재는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배터리 약진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유럽에서 중국 업체 점유율이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1분기 때 잘 나왔는데 (해당) 수혜를 국내 업체들이 못 누리고 중국 업체들이 가져갔다는 게 리스크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이 연구원은 "현재 가격과 물량 변수가 바닥을 찍었고 하반기로 갈수록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고 업체 가동률도 지금보다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해당 안에는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를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첨단 제조 생산공제(AMPC)를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 핵심 포인트
    - IRA 수정 초안으로 2차전지 투자자들 불안감 확대, 증시 반영
    - 단기적으로 수요 위축 등 우려, 다만 악재 모두 반영돼 리스크 감소 판단
    - 중국 배터리 약진 관련 변수도 줄어 실적 등 증가 예상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