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감히 내 아들을?" 중학생 납치해 폭행·협박한 아버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감히 내 아들을?" 중학생 납치해 폭행·협박한 아버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학생 아들 친구를 납치해 폭행하고 위협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 및 아동학대,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A(40)씨와 친구인 B(40)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5시께 대전의 한 중학교 앞에서 A씨 아들 친구인 중학생 C(13)군을 차에 강제로 태워 협박하고 정서적 학대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C군을 차에 태운 뒤 6㎞ 떨어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이동했다. 이들은 차에 있던 캠핑용 정글도를 얼굴에 들이대며 C군을 20분간 협박하거나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C군과 아들에게 "담배 안 태우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억지로 담배를 피우게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C군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고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오후 6시 10분께 한 식당에서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음주운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C군이 아들의 모습이 나온 동영상을 SNS에 올려서 삭제를 요청했으나, 삭제한 뒤 아들의 또 다른 영상을 다시 게시한 것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