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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구원투수 믿었는데…추경 약발 떨어진다"

"추경 효과, 과거 대비 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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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구원투수 믿었는데…추경 약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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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정부 추가경정예산 관련 증시 상승 요소로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12일 한국경제TV에서 "(추경 효과가) 과거 대비 미약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팀장은 "추경에서 나오는 돈 대부분은 산불 피해 방지로 들어간다"며 "단기적으로 (증시에) 도움될 수 있지만 수출이나 대외 경쟁 관련된 기업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23년, 2024년 재정 건전성을 위해 추경을 하지 않았다"며 "코로나 직후에 있었던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각각 40조, 40조, 70조원 가까이 추경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 4차 추경까지 할 정도로 대규모로 돈을 풀었다"며 "그 정도 기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시장 동력으로)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팀장은 "국내 내수 소비주의 우호적인 환경이 조금 조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한국 내 외식이 비싸기 때문에 관련 산업과 유통업종 등이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6.3 대선 이후 추가 추경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핵심 포인트
    - 추경 시장 전반을 끌어올리기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내수 소비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 외식 관련 산업과 유통업이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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