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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정치적 이슈…'떠 넘겨도 못 받아' 100년 국채"

"미국 적자 떠넘기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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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정치적 이슈…'떠 넘겨도 못 받아' 100년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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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미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100년 만기 국채 매입을 요청을 할 수 있다"면서도 "이를 한국이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12일 한국경제TV에서 "어마어마한 정치적 이슈"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100년 만기, 특히 무이표채(zero-coupon bond)를 발행 시, 이는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채권이 아니다"라며 "나중에 연장만 해 주겠다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국 부채를 우리나라가 떠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30년물 국채 등은 거래가 되면서 필요에 따라 사고팔고 한다"며 "(100년 만기 국채는) 미국의 엄청난 적자를 떠넘기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국민 정서적으로 이것을 왜 떠안아야 되는지 등 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군비 등 논란과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가 한국에 100년 만기 미국채 발행을 요구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는 있음
    - 실제로는 매우 강한 조건이므로 받아들이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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