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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모처럼 '쾌청'...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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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모처럼 '쾌청'...중서부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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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내내 잔뜩 흐렸던 하늘이 월요일인 12일 출근길엔 청명하게 개었다. 이에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


    우리나라는 이날 중국 상하이 쪽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겠다.

    중국 내륙에서 따뜻한 서풍이 불고 낮에 햇볕이 쏟아져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이상, 일부 지역은 2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7∼1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0도, 인천 12.9도, 대전 14.7도, 광주 12.1도, 대구 14.4도, 울산 16.6도, 부산 17.1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일교차가 내륙에서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서풍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지만 농도가 높지는 않겠다.

    다만 수도권 등 중서부 일부에서 대기가 정체해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가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짙다.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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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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