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글로벌 마감 시황]
*미국 증시 :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 순조로운 마무리 및 중국과의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함.
다우 지수 0.62% 상승, 나스닥 지수 1.07% 상승, S&P500 지수 0.58% 상승.
*헬스케어 주 :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가격 인하 행정명령 서명 예정 소식에 하락.
*산업주 : 미국 상무부 장관의 영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 예정 발언에 1.34% 상승.
*기술주 : 1% 가까이 상승.
*시총 상위 종목 : 알파벳 2% 상승, 메타 0.2% 상승, 애플 0.63% 상승, 테슬라 3% 급등.
*유럽 증시 :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 타결에 사흘 만에 반등 성공. 독일 DAX 지수 1.02% 상승, 프랑스 CAC 지수 0.89% 상승, 영국 FTSE 지수 0.32% 하락.
*미국 국채 시장 : 연준의 6월까지 금리 동결 예상에 국채 가격 하락, 국채금리 상승.
*외환 시장 :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으로 미국 달러와 영국 파운드화 강세. 달러인덱스 100선 중반, 엔달러 환율 145엔 후반, 원달러 환율 1400원대.
*국제유가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17% 상승, 브렌트유 2.99% 상승.
*암호화폐 : 무역 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 비트코인 5% 상승한 10만 1천 달러대, 이더리움 18% 상승한 2100달러대.
*금 선물 : 미국과 중국 간의 협상 순조로울 시 하방 압력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2.84% 하락한 3296달러에 거래 마침.
● 미국·영국 무역협상 타결, 미 증시 일제 상승...구글 2%↑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과 영국간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2% 오른 3만4777.7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 뛰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과 영국이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양국은 19개월간 지속된 무역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화상 회담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무역협정에는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이후에도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그대로 적용받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또 영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는 아예 없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무역전쟁을 일으켰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 7% 급락했던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 올랐다. 애플이 구글의 검색 엔진이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히자 알파벳이 이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내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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