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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불려보자"…미성년 투자자 원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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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불려보자"…미성년 투자자 원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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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을 이용하는 미성년 투자자의 '원픽'은 국내 주식 중에는 삼성전자, 해외 주식에선 테슬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자 대상 금융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제공한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KB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내 '오늘의 콕' 시리즈를 통해 금융의 기초 개념 및 실전 투자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매주 제공해 왔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용돈도 세금 낼까?', '우리 아이 청약통장은 언제 만들면 좋을까?' 등 부모 세대가 궁금해할 법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는 최근 자녀 명의로 주식, 청약통장,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준비하는 '조기 금융설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부모 세대의 관심이 단순 자산 이전을 넘어 자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KB증권 미성년 고객(0~18세) 중 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전체 고객의 6.1%에 달하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고객이 보유한 국내 주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TIGER 미국 S&P5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카카오[035720] 등이며, 해외 주식의 경우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소수점 매매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의 비율은 8.79%였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은 6만5천명 수준으로 평균 4.48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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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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