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남풍 불어 따뜻한 어버이날...내일 오전 비소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남풍 불어 따뜻한 어버이날...내일 오전 비소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어버이날인 8일은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이 더 동진하면서 낮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이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풍이 유입돼 기온이 오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2도, 인천 13.4도, 대전 13.2도, 광주 12.7도, 대구 14.9도, 울산 14.8도, 부산 16.9도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따뜻한 남풍 덕에 전날보다 낮 기온이 3∼5도 높겠다.


    이에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낮에 햇볕이 강해 강원영동, 대전, 세종,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이후 저기압이 다가오며 밤부터 흐려지고 9일 새벽 호남과 경남, 제주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9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남부지방에서는 9일 밤, 충남과 전북내륙에선 10일 오후, 수도권·강원(영서 제외)·충북에선 10일 밤, 강원영서에선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제주엔 시간당 30∼50㎜ 집중호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시간당 20㎜ 안팎의 호우가 예상된다.

    총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00㎜(산지 최대 200㎜ 이상·남부와 중산간 최대 150㎜ 이상), 제주북부 20∼6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최대 80㎜ 이상), 강원 10∼50㎜, 수도권·서해5도·충청·호남(남해안 제외)·경남내륙·대구·경북 10∼40㎜, 울릉도와 독도 5∼20㎜로 예상된다.


    비는 강풍까지 동반하겠다.

    9일 오전부터 10일까지 제주와 경기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웃도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경기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풍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