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단장 전의식, 이하 ‘공주대’)이 2025년 4월 30일, AI 및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브레인웍스 주식회사(대표 강우현, 이하 ‘브레인웍스’)와 AI 기반 미래자동차 기술 고도화 및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시장의 본격화와 AI 기술의 빠른 진화에 대응해, 지역 기반 대학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교육·기술·산업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공주대는 미래 모빌리티분야 연구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브레인웍스는 제조·물류·항공우주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AI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기업으로, 양 기관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AI 관련 글로벌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AI 관련 학술 교류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AI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 AI 인재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 운영, 이외 AI 기술 및 미래차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브레인웍스는 최근 우주항공,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을 다수 구현해왔다. 특히, 협업 대학과의 공동 커리큘럼 개발, AI 융합 전문 교육, 현장 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용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우현 브레인웍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지역 AI 산업의 허브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식 공주대 사업단장은 “공주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기업 연구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브레인웍스의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은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을 통해 AI·모빌리티 융합교육, 차량용 반도체, 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미래모빌리티 특화 R&D 연구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교육, 실증, 취창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충청권의 AI·미래차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