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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바람 불어 '불조심'...노동절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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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바람 불어 '불조심'...노동절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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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대체로 건조해 불을 조심해야 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땅을 적실 정도의 비가 내린 지 오래됐다.

    화요일인 29일도 전국이 맑겠다. 우리나라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영동과 경북·충북 곳곳에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 건조경보는 25%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35∼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우리나라 북쪽에서 저기압이 남하하며 상하이 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과 가까워진 영향이다.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해 화재를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노동절인 5월 첫날 전국에 비가 와 건조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대체로 10∼4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3∼10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1.8도, 대전 10.8도, 광주 9.9도, 대구 11.5도, 울산 12.2도, 부산 14.3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일 것으로 전망되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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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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