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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단 2560 경계선 진입 신호 나왔다 [진짜 주식 2부]

2500선 돌파했지만…외국인 포지션 기준 상단은 2560
옵션 만기 앞두고 서바이벌 구조 진입…5월장 핵심 변수 부상
23일 외인 매도 전환, 차익 실현 신호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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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단 2560 경계선 진입 신호 나왔다 [진짜 주식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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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출연한 홀리인베스트먼트 양태원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4월 반등 흐름의 연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외국인의 옵션 포지션 흐름을 근거로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며 보수적 대응을 당부했다.

    양 대표는 "지수가 2522포인트까지 올라오며 지난주 언급한 2500선은 돌파했지만 현재 기준 외국인 포지션 상 지수 상단은 2560선이 마지노선"이라며 "이는 상승이 반드시 도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외국인이 허용하는 구조적 한계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선물·옵션 포지션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월별 사례로 짚었다. 양 대표는 "2월에는 외국인이 하락 포지션을 3월에는 상승 포지션을 잡은 결과 각각 지수가 해당 방향으로 급등락했다"며 "만기일 전후 흐름은 충분히 사전 예측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물·옵션 시장은 제로섬 구조로 외국인 수익은 곧 개인이나 기관의 손실이라는 점에서 방향 예측이 중요하다"며 "5월 옵션 만기일까지 남은 8거래일간 외국인 움직임을 면밀히 봐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3일 외국인의 장막판 매도 전환을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양 대표는 "당일 지수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외국인이 장 후반 선물을 매도하며 시세를 꺾었다"며 "이는 상승 지속에 대한 확신보다는 차익 실현 성격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부터는 상승 흐름을 무작정 쫓기보다 외국인 포지션의 구조 변화에 따라 전략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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