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편의점 냉동은 만두가 '국룰'?...1위 바뀌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냉동은 만두가 '국룰'?...1위 바뀌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편의점 CU는 올해 냉동 간편식 중 피자가 매출 비중 기준 만두를 제치고 최초로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는 CU에서 냉동 간편식별 매출 비중이 만두 31.8%, 치킨 25.7%, 피자 24.3%, 안주류 18.2% 등 순이었다. 만두가 압도적인 1위였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매출 기준 비중에서 피자가 28.1%로 만두(27.2%)와 치킨(25.8%)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주류 비중은 18.9%로 비슷했다.


    냉동 피자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늘어와 2021년 17.9%에서 2023년 22.2%, 올해 28.1%까지 올랐다.

    반면 냉동 만두의 매출 비중은 2021년 37.7%에서 2023년 33.5%, 올해 27.2%로 계속 줄고 있다. 냉동만두는 1990년대 초반 편의점에서 팔리기 시작한 이후 30여년간 냉동 간편식 매출 비중 1위를 지켜온 절대 강자다.


    CU는 밥 대신 간편한 식사를 찾는 1∼2인 가구가 늘어 다양한 맛과 용량의 냉동 피자 종류가 늘어난 데다, 에어프라이어 등 조리기구가 발달해 냉동 피자가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했다.

    CU는 이달 냉동 피자 브랜드 '피자 로드'를 론칭해 마라피뇨피자를 첫 상품으로 선보였다.


    최서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팀 MD(상품기획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 피자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는 강점으로 냉동 피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맛의 피자를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