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방향성 탐색중이다.
관세를 둘러싼 공포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24~25일로 예정된 한미 무역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9포인트(0.08%) 오른 2,485.4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1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2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83%), 삼성바이오로직스(2.29%), 셀트리온(0.89%), NAVER(0.59%), 신한지주(0.73%) 등이 오름세다.
반면, HD현대중공업(-2.50%), 한화오션(-1.79%), KB금융(-0.6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4포인트(0.09%) 오른 718.41을 기록중이다.
한편, 한미 재무·통상장관은 오는 24~25일경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