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엠디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엠디캠퍼스는 자사의 병의원 전용 ERP 솔루션 ‘부엉이 ERP’를 통해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회계 자동화와 경영관리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엉이 ERP’는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회계관리, 급여대장, 세금계산서 연동 등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특히 사용자가 별도의 회계지식 없이도 병원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일 정산 및 월 마감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병·의원은 도입비의 최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엠디캠퍼스 관계자는 “부엉이 ERP는 이미 수백여 개 병의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복잡하고 병·의원 회계 결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관들(국세청 홈택스,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등)과 금융회사들(은행, 카드사, 증권사, 여신금융협회 등)의 빅데이터들을 자동 집계하고 통합 분석해주는 병·의원에 최적화된 숫자 경영 지원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해 병원장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병·의원이 회계와 경영관리를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주)엠디캠퍼스는 신청 병의원 대상 맞춤형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