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파트너는 “반도체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시장의 초점은 16일 발표 예정인 중국 1분기 GDP와 3월 소매판매 지표에 맞춰지고 있다”며, “특히 GDP는 기존 예상치인 5.2%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반적인 기대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만약 예상에 못 미치는 수치가 발표될 경우,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보다 강하게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내수 소비주인 ▲팝마트가 소개됐다. 박 파트너는 “팝마트는 아트토이 기반의 캐릭터 굿즈 브랜드로,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미 수출 비중이 낮아 관세 이슈에서 비교적 영향을 자유롭고,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팝마트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받으며, 올해 들어 주가가 80% 이상 상승했다”며, “마블, 디즈니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도 추진 중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와 실적 성장 가능성 모두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 파트너는 “2024년 들어 중국의 무역 총액이 미국을 추월하며,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했다”고 짚으며, “이는 미국이 주도해온 ‘달러 패권’과 무역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리쇼어링, 제조업 중심 전략은 약화된 미국의 무역 패권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며, “제조업 기반의 무역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부상은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에서 소개된 중국 자원 기업 ▲만국국제광업은 방송 이후 약 20%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