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450선에서 등락하며 추가 방향성을 타진 중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놓고 혼선이 계속되면서 다시금 시장에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이르면 14일 자정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율 등 세부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86포인트(0.82%) 오른 2,452.58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2,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0억원, 8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1.99%), 한화오션(2.71%), LG에너지솔루션(1.34%), 셀트리온(1.74%)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반면, SK하이닉스(-0.3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74포인트(1.40%) 오른 705.33을 기록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