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돌입한 지 7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 지회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급 10만 1,000원 인상, 성과급 '기본급 450% + 1,050만원' 등 평균 2,70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찬반 투표 결과를 공고했다.
충남지부 현대제철 지회 공고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투표한 인원은 재적 조합원 4,148명 중 4,105명으로 투표율 98.86%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찬성 2,375명, 반대 1730명으로 57.86%대 42.14%로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