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지수가 5.5% 급락하며 2328 포인트로 마감함. 이는 작년 8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당시와 비슷한 수준임.
-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조 991억 원 매도하였고, 개인은 1조 6748억 원 매수함.
- SK하이닉스는 9.5% 급락하였으며, 삼성전자는 5.1% 하락함.
- 반면 한국전력은 상승세를 보임.
- 일자리, 저출산 및 미중 갈등 관련주가 주목받았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예상보다 높은 수주 계약 체결로 상한가를 찍음.
● 4월 7일 주식시장 동향 : 코스피 5.5% 급락,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이후 최저치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 급락한 2328.9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2020년 8월 3일(2267.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1월 27일(2조6천909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개인은 1조6천7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부분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5.10% 내린 5만32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9.52%), 네이버(-4.23%), 카카오(-4.49%) 등도 동반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28일(-9.94%) 이후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전력(0.45%)은 소폭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특징주로 바이오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의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 소식에 29.78% 급등하기도 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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