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국민 76.9% "尹 탄핵선고 결과 수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 76.9% "尹 탄핵선고 결과 수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6명을 대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수용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왔다. '수용하지 않을 것'은 17.4%, '잘 모름'은 1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로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이전인 지난 2일부터 선고 당일인 4일까지 진행됐다.


    광주·전라에서 '수용' 응답이 78.2%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74.9%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에서 수용하겠다는 응답자가 80%를 넘어섰다. 40대가 83.2%, 50대가 81.9%로 나타났고 이어 60대(76.6%), 20대(73.7%), 30대(71.6%), 70세 이상(71.7%)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수용한다는 응답자가 86.5%,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5.5%로 21.0%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결과에 수용하겠다는 응답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후로 다소 차이가 났다.


    선고 전인 지난 2∼3일에는 수용 의사를 밝힌 응답자가 79.7%로 나타났지만 선고 이후에는 71.2%로 8.5%p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2.9%에서 26.5%로 13.6%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