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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테크기업의 모든 것"…엔비디아가 온다

<신간> 엔비디아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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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테크기업의 모든 것"…엔비디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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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생생한 이야기.


    '엔비디아 레볼루션'(사진)은 젠슨 황과 엔비디아 관계자 1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엔비디아 일대기를 엮어낸 책이다.

    1년 이상의 심층 취재를 거쳐 젠슨 황의 기업철학을 비롯 엔비디아 31년의 이야기를 장장 448페이지에 걸쳐 담아냈다.


    1993년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세 명의 창업자가 무한리필 커피를 마시며 창업을 꿈꾸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실패와 성공, 성공과 실패의 반복 끝에 'GPU의 시대'를 연 일대기가 대단히 흥미진진하다.

    저자인 '배런스'의 수석기자 태 킴은 젠슨 황은 물론이고 공동창업자인 말라초프스키와 프리엠, 초기 벤처투자자들, 경쟁사 관계자까지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취재, 당시의 사건사고와 개발 비하인드, '파산 위기'와 '시장 지배'라는 양극단을 오가는 끔찍하고 짜릿한 일화들을 대화 하나까지 리얼하게 그려냈다.


    공동창업자 커티스 프리엠과 크리스 말로초프스키가 젠슨 황을 영입하는 과정, '엔비디아(Nvdia)'라는 이름을 짓기까지 논의했던 재미있는 이름 후보군들, N1과 N2라는 대재앙을 수습하기 위해 젠슨이 내놓은 특단의 조치, 인텔의 i740으로 인해 시장 퇴출 위기에 몰리자 크리스 말라초프스키가 몇 주 동안 밤을 새우며 대항 칩을 개발하는 과정, CUDA 개발을 반대하는 투자자들에 맞서는 젠슨 황의 집요함, GPU의 시대와 CUDA의 제국을 열기까지의 히스토리 등, 드라마를 보듯 당시의 대화와 장면들이 있는 그대로 펼쳐진다.

    이 책은 '엔비다아에 관한 최초의 책이자 완전한 책'이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게 젠슨 황과 엔비디아의 중요한 전환점과 사건에 관한 에피소드가 거의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비디아 레볼루션', 태 킴, 김정민 옮김, 서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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