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상호관세...희토류·조선·품절주 등 테마주 동향은

● 핵심 포인트
- 희토류 테마 : 미중 상호관세 발표로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며 유니온 8.7%, 유니온머티리얼 2%대 상승 중
- 조선주 : 시장 불안 및 트럼프 시대 수혜 예상되어 강세였으나 현재 하락 중이며 HJ중공업 0.16% 강보합, 삼성중공업, STX엔진, HD현대중공업은 밀림
- 품절주 테마 : 투자심리 위축으로 유통물량 적은 신라섬유 6%, 양지사 4%, 제주은행 1.32% 상승
- 금 관련주 :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 가격 사상 최고 재경신 하며 엘컴텍 3.4%, 서울리거 1% 상승
- 강관 관련주 : LNG 프로젝트 관련 업종으로 세아제강 3.4%, 넥스틸 2.8% 상승중
- 반도체주 : 엔비디아 시간외 5.6% 하락 여파로 대덕전자 4.7%, 동진쎄미켐 3%, 덕산네오룩스 2.5% 하락
- 2차 전지주 :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량 13% 급감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4.2%, LG화학 3.22%, 엘앤에프 2.3%, 삼성SDI 2.3% 하락

● 미중 상호관세 발표...희토류·조선·품절주 등 테마주 동향은?
미국과 중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희토류, 조선, 품절주 등 다양한 테마주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희토류 테마주는 유니온이 8.7%, 유니온머티리얼이 2%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하자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제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관련 종목들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주 역시 장 초반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HJ중공업은 0.16%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 불안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품절주 테마주는 무역전쟁 우려 속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유통 물량이 적은 종목들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섬유가 6%, 양지사가 4% 상승했으며, 제주은행도 1.32% 올랐다. 다만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금 관련주 역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엘컴텍이 3.4%, 서울리거가 1% 상승했다. 반면 다른 종목들은 시장 약세 속에서 하락하고 있다. 강관 관련주는 조선주와 함께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섹터로, LNG 프로젝트와 관련된 업종이다. 세아제강이 3.4%, 넥스틸이 2.8% 상승했는데, 해당 소식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반도체주와 2차 전지주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중간 상호관세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이 4% 넘게 빠지고 있는데다, 엔비디아가 시간외 거래에서 5.6%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대비 13% 급감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2차 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엘앤에프, 삼성 SDI 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